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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환경

    제 7호 태풍 '솔릭'…11일엔 중형 태풍

    우리나라 큰 영향 없을 듯

    제 7호 태풍 '솔릭' 이동경로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화면 캡쳐)

     

    괌 북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 7호 태풍 '솔릭(SOULIK)'이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8일 16시 "괌 북쪽 약 64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7호 태풍 솔릭이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솔릭의 중심기압은 996hPa, 최대풍속은 초속 19m/s, 강풍반경은 200km인 소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10일에는 초속 31m/s, 강풍반경은 300km 이상인 중형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11일 15시 태풍 솔릭의 중심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10㎞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이동 경로에 비춰 태풍 솔릭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상청은 태풍의 위치는 항상 유동적이어서 이후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속의 족장을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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