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 기자/자료사진
12일 현재 울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무더위로 인해 단축수업을 하는 학교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12일 낮 최고기온이 34도에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자 일부 중학교에서는 단축수업을 하고 있다.
매 교시마다 5분씩 줄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단축수업에 들어간 학교는 구영중과 무거중, 문수중, 삼호중, 옥현중, 일산중, 월평중, 제일중, 학성중 등 9곳 이다.
이 가운데 학성중, 구영중, 옥현중, 일산중은 지난 11일에도 단축수업을 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학생들의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단축수업을 할 수 있다.
또 폭염경보가 발령될 경우, 시·도 교육감은 임시휴업을 내릴 수도 있다.{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