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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개성공단 기업, 판로에 어려움 겪어"

    정부, 개성공단 완제품 판로 지원 설명회

     

    정부는 최근 개성공단에서 반출한 완제품의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판로지원 대책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개성공단에서 보관 중이던 완제품을 국내로 들여왔으나, 판로에 애로를 겪어 정부가 이날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개성공단 기업들의 건의를 받아 들여 지난 달 26일 국무조정실 주관 정부합동대책반 실무 T/F를 개최하고, 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각 부처에 판로지원 대책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합동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방안을 확정,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통일부는 개성공단 기업 애로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RELNEWS:right}

    통일부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장기화로 기업들의 애로가 가중됨에 따라 애로상담센터를 이날 남북협력지구지원단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에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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