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이 자사의 표준특허 1개만 침해했다는 미국 ITC, 즉 국제무역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이미 지난달 항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일, 애플이 표준특허 2개와 상용특허 2개 등 모두 4개를 침해했다는 주장을 미국 ITC에 제기했지만 ITC가 이 가운데 표준특허 1개만 침해했다고 결정함에 따라 이미 한달전 미 연방순회 항소법원에 항고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리의 주장은 4건을 침해했다는 것이었는데 ITC의 결정은 1개만 침해했다는 것이어서 이에 불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