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미인대회 우승을 기뻐하는 켄드라 맥켄지 질(좌)과 그녀의 머그샷(사진=데일리메일 캡처)
미국 지역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미모의 여성이 친구들과 사제폭탄을 만들어 던지다가 체포됐다고 지난 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6월 미스 리버턴에 선발돼 2천달러(약 220만원) 장학금을 차지한 켄드라 맥켄지 질(18)은 친구 3명과 사제 폭탄을 만들어 주택과 도로, 인근 주민들에게 던지다가 지난 3일 경찰에 체포됐다.
질은 미스 리버턴 자격으로 미스 유타 선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이들은 최소 9차례 사제 폭탄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