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8일 10대 재벌그룹 회장단을 청와대로 불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방미.방중 당시 재벌 회장들이 수행단에 포함돼 만남을 가진 적은 있지만 청와대로 직접 불러 회동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 하반기 국정운영에 최대 목표로 잡고 있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벌그룹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그룹은 건강이 좋지 않은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다른 경영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차 정몽구 회장과 LG 구본무 회장은 이날 회동에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