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 홍대 등 서울 주요 유흥지역을 중심으로 소주 한 병 값을 5000원으로 올려 받는 업소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주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지난 1월 출고가격을 8.1% 인상했지만 추가 가격 상승은 없어 현재 주류도매상에 납품하는 참이슬 출고가격은 병당 961.7원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서울 강남, 홍대 주변의 일부 음식점과 주점들이 임차료 인상 등을 이유로 최근 소주 가격을 1000원 가량 올린 5000원을 받고 있다.{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