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만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흔한 명절 선물보다는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스마트기기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최근 스마트기기가 20~30대뿐만 아니라, 실버 세대와 어린이까지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특정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기기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평범한 선물대신 실용적인 스마트기기를 선물해 보자.
◈ 멀리 떨어져계신 부모님께 'TV캠' 선물, "스마트하게 효도하세요"멀리 계셔서 오랜만에 찾아 뵌 부모님께는 언제나 한 공간에 있는 듯 손자·손녀의 얼굴을 볼 수 있는 TV캠이 효도 선물이 될 수 있다.
로지텍 TV캠은 화상통화 프로그램 스카이프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컴퓨터가 필요하지 않아 연세 많은 어른들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와이파이나 인터넷 연결만 하면 TV를 통해 화상 통화가 가능하며, 리모컨이 포함되어 있어 조작이 간편하다.
HDTV에서 스카이프 계정을 생성하면 클릭 몇 번으로 소파에 앉아 편안한 영상 통화를 즐길 수 있고, 태블릿, 스마트폰, 컴퓨터 및 HD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해 통화할 수 있다.
◈ 자기계발이 필요한 2030 직장인, '태블릿 학습기'로 "스마트러닝에 도전하세요"어린 조카들만 공부에 힘을 쏟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취업, 승진, 자기계발 등을 이유로 꾸준히 학습하는 어른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간편한 태블릿 형태의 학습기는 매우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YBM MASTERY E900(이하 마스터리 E900)은 태블릿PC형 영어회화 학습기로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적합하다.
'영어회화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뉴 잉글리시 900(New English 900)'의 콘텐츠를 스마트러닝에 최적화하여 담아낸 마스터리 E900은 실생활에서 활용 빈도수가 높은 대표 문장 900개를 4단계 러닝 시스템을 통해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클레이 애니메이션과 학습 성과에 따른 포인트 적립 시스템 등 흥미 요소와 학습 동기를 동시에 부여해, 바쁜 생활 속에서 영어 공부를 이어가기 쉽지 않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학습 성과에 따라 받는 포인트로는 200여 개 이상의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탑재돼 어떤 앱이든 자유롭게 다운로드가 가능해 일반적인 태블릿 PC로도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 온 가족 모인 자리,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고 '모바일 포토프린터'로 "바로 인화하세요"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지인에게 모바일 전용 포토프린터는 매우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오랜만에 방문한 친척집에도 포토 프린터를 선물하면 사진을 찍고 바로 출력해 나누어 가지면서 명절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좋다.
LG 포켓포토는 모바일용 초소형 프린터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블루투스나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이용해 전송해서 곧바로 출력할 수 있다.
별도의 잉크가 필요 없어 유지비가 적게 들고, 손바닥 크기로 크기가 매우 작아 휴대하기에도 좋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메시지를 넣을 수 있고, 다양한 필터 및 디자인을 적용해 개성에 따라 사진을 편집할 수 있어 사진을 예쁘게 꾸미거나 다양하게 디자인 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 투정 많은 어린 조카, '스마트 빔'으로 "움직이는 동화책 보여주세요"어린 조카들에게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 빔프로젝터를 선물해보자.
최근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는 흥미로운 멀티미디어 화면을 보면서 재미있게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학습용 스마트빔이 단연 대세다.
웅진씽크빅 스토리빔은 영사기 원리를 적용, 프로젝터에 동화책 콘텐츠를 탑재해 벽과 천장에 영상을 보여주는 작은 빔 프로젝터다.
백설공주, 미운 아기 오리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한글 동화 75편과 영어 동화 25편을 포함, 총 100편이 기본으로 내장되어있으며 USB 등을 이용해 새로운 동화를 추가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스탠드처럼 침대 곁에 두고 천장에 빔을 쏘면 편안하게 누워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의 목소리를 녹음해 들려줄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잠투정이 심한 어린 아이에게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