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북공동위 2차회의 종결회의 모습(사진=통일부)
북한은 남북이 오는 16일 시운전을 거쳐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기로 합의한 사실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개성공업지구 북남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가 어제와 오늘 개성공업지구에서 진행됐다"며 "16일부터 공업지구 기업들이 시운전을 거쳐 재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또 "회의에서 북과 남은 1차 공동위원회와 분과위원회들에서 협의된 문제들을 토의하고 해당한 합의서들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