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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공원묘지 등 성묘객 발길 이어져

사회 일반

    인천지역 공원묘지 등 성묘객 발길 이어져

    공원묘지 인근 도로 정체·혼잡 계속
    비상 진료 쳬계 가동

     

    추석인 19일 이른 아침부터 인천지역 공원묘지 등에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인근 도로들도 큰 혼잡을 빚고 있다.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조상의 묘 앞에서 예를 갖추고 차례를 지낸 뒤 가져온 음식들을 나눠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 즐거운 모습들이다.

    또 미처 하지 못한 벌초를 하거나 묘를 정돈하며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다.

    인천 서구 하늘의문 묘원과 검단 천주교 묘지, 황해도민 묘지 등에도 성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묘 가는 차량들과 성묘를 끝내고 돌아오는 차량들로 인천지역 공원묘지 인근 도로의 정체 길이가 길어지고 있다.

    성묘객들은 가을의 선선함을 느끼며 가볍고 밝은 모습이었으며 인천 근교산과 유원지로 빠지는 외곽도로는 성묘와 행락객들의 차량행렬로 체증현상을 빚고 있다.

    인천가족공원 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성묘객 2만 2,500여 명이 인천가족공원을 찾았으며 앞으로 20만여 명이 더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강화군과 옹진군에는 강화병원(032-930-8100)을 포함해 각 섬의 보건지소 등에서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원과 약국 등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1339.or.kr/sub01/sub01_01.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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