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보험사기 신고 포상금으로 총 2163명에 대해 14억 4409만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비해 포상금은 76.5%,신고자수는 66.5%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1인당 포상액은 67만원이었다.
보험사기 신고건수도 전년 동기에 비해 53.6% 증가한 2615건(금감원: 126건, 보험업계: 2489건)으로 집계됐다.
보험업계는 최근 적극적인 보험사기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포상금 한도를 기존 최고 1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그동안 지급된 최고 포상금은 1억 26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