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월간 판매가 13개월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감소했다.
현대차는 1일, 지난 9월 한달동안 국내와 해외를 합해 36만 3,970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에 비하면 2.1% 감소한 것으로 현대차의 월간 판매가 전년 동월에 비해 감소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만에 처음이다.
현대차는 지속된 경기부진에 부분파업과 추석연휴로 지난해보다 영업일수가 감소해 공급부족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해외공장이 성장세를 유지한 덕에 전체 판매는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