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입원환자 가운데 이른바 '나이롱환자'를 색출하기 위한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21일부터 27일까지 구·군·손해보험협회 등과 공동으로 부산지역 병·의원을 찾아 '가짜 교통사고 환자' 색출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교통사고 이후 서류상으로만 입원한 이른바 '가짜환자'를 근절하고
허위 부당한 보험금 청구로 발생하는 보험료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점검반은 교통사고 환자가 입원하고 있는 병·의원을 직접 방문, 명단을 대조 확인하고 외출·외박 등에 관한 기록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