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재개 조건을 찾기 위한 탐색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4일 전격 방북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 대표가 지난달 말 미국을 방문,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나 회담재개 문제를 논의한 만큼 이번 방북은 중미 간 논의결과에 대한 북한 측 의사 타진에 주목적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는 이번 접촉결과에 따라 회담재개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