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협상이 급류를 타면서 진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협상 당사국인 이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 등 이른바 P5+1 간 합의 수준에 맞물려 이란은 핵개발 프로그램을 일정기간 중단하고 미국 주도의 서방 측은 제재를 완화하는 타협안이 도출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양측이 서로에 요구하는 양보 대상과 폭, 그리고 핵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둘러싼 시각차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