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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북한 쌍둥이자매...하프마라톤서 1,2위

     

    북한 여자 마라톤의 기대주인 김혜경·혜송(20) 쌍둥이 자매가 10일 싱가포르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11일 싱가포르 언론에 따르면 김혜경은 10일 열린 '2013 그레이트 이스턴 여자 마라톤' 대회 하프 마라톤(21.1㎞) 부문에서 1시간 15분 59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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