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영어 실력이 가장 나쁜 국가는 프랑스로 나타났다.
영미 프로그램의 프랑스어 더빙과 영어 교육 시스템 부실이 그 원인으로 지적됐다.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INYT)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가 교육 기업 EF의 영어 능력지수에서 유럽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EF가 영어가 제1언어가 아닌 세계 60개국 성인들의 영어 실력을 평가한 결과 프랑스는 35위에 그쳤으며 유럽 국가만을 따로 떼어놓고 봤을 때는 꼴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