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다음 주 한ㆍ중ㆍ일 순방에 나선다.
데이비스 대표는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베이징, 서울, 도쿄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14일 밝혔다.
이번 순방은 지난 9월 중순에 이어 두달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달말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의 워싱턴 방문을 계기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6자회담 재개 논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