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 성공신화의 주인공 스티브 첸(35)이 고등학교 후배들의 창업 의욕을 높여주는 일을 후원하겠다고 나섰다.
14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YouTube)를 공동 설립한 첸이 모교 일리노이 수학과학아카데미(IMSA)에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쾌척했다.
이 기부금은 시카고 교외도시 오로라에 있는 IMSA가 설립을 추진 중인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 건립기금 총 190만 달러(약 20억원)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