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1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한 스텔스 공격형 무인기 '리젠'(利劍)이 항공모함 탑재기로 사용될 것이라고 중국 군사 전문가가 내다봤다.
중국 군사과학원 작전이론연구 및 전투수칙연구부 연구원이자 군사 평론가인 두원룽(杜文龍)은 리젠의 미래 발전 목표는 항모에 탑재돼 작전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면서 리젠이 앞으로 젠(殲)31기와 함께 중국 항모 공중전력의 양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강만보가 22일 보도했다.
두원룽은 또 리젠은 항모, 섬 공군기지, 산상 기지 등에서 발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리젠이 실전 배치되면 중국의 지상 목표물 타격 능력이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