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 스트레칭 이미지. (사진=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 피트니스)
요즘처럼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어깨나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그 이유는 바로 추운 날씨에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이다.
또한 날이 추우면 활동량이 줄어 뼈와 관절, 근육의 유연성도 떨어져 부상을 입기도 쉽다.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 피트니스 나오미 트레이너는 "추운 날씨에 몸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무리한 힘을 가하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며 "춥다고 자꾸 웅크리지 말고 평소 간단한 근막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면 통증이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스트레칭을 해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거나 심해지면 디스크나 기타 질병으로 진행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조언을 했다.
◈ 근육과 피부 이어주는 근막, 이완하면 갑작스런 겨울 통증 줄어근막은 근육과 피부 사이를 이어주는 결합조직이다. 한 마디로 근육의 겉면을 싸고 있는 막인셈이다.
요즘처럼 갑자기 날이 추워지거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외상이 발생하면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이 서로 엉키고 뭉쳐 혈액과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평소 근막 스트레칭을 통해 근막의 위치를 바르게 정렬하고,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