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은 22일 "핵협상에 관여하는 모든 당사자들이 불필요한 문제를 야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이날 테헤란에서 엠마 보니도 이탈리아 외무장관과 함께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제네바에서 진행 중인 핵협상 실무협의가 "조만간 타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자리프 장관은 "제네바 잠정 합의의 이행 문제를 논의하는 핵협상 실무협의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면서도 "조금씩 진전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