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괴한들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쪽에 있는 한 지방 TV 방송국에서 자폭 테러를 감행해 언론인 5명을 살해했다.
괴한들은 바그다드에서 170㎞ 떨어진 살라헤딘주의 주도 티크리트에 있는 살라 알딘 위성TV 방송국 정문에 4개의 차량 폭탄을 설치했다.
이어 자폭 테러범들이 이를 터뜨렸고 다른 괴한들은 건물 안으로 난입해 보도국장과 편집 에디터, 프로듀서 등 언론인 5명을 사살했다.
또 이 과정에서 자폭 테러범 2명은 폭발로 숨지고 다른 2명은 건물 보안 요원들과의 교전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