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김광진 "전쟁처럼 어젯밤 안녕한지 묻는 시대"

전남

    김광진 "전쟁처럼 어젯밤 안녕한지 묻는 시대"

    전남CBS '시사포커스'에 출연 "다음 청년 정치인 희망 될터"

     

    “이제는 사는 것 자체에 대한 강박이 부여되는 시대다.”

    최연소 국회의원인 민주당 김광진 의원(33·비례)은 25일 전남CBS 시사프로그램 ‘시사포커스 전남’에 출연해 “‘안녕들하세요’라는 인사는 전쟁 시기에 어젯밤에 안 죽고 잘 살아 있느냐는 질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정부 1년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김 의원은 “국민들은 한때 살람살이가 나아지길 바랐고, 부자가 되기 웰빙을 바랐지만 이제는 안녕하냐는 인사를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최근 논란이 된 국방부 사이버사령부의 조직적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조직적인 연계성과 관련한 내부 고발 쏟아지고 있다”며 대선 과정에서 전 정권과의 연계성 등 윗선 개입에 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는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50년 간 썩은 수통을 바꾸고, 공중전화 요금 체계를 바꾸는 등 사소한 장병들의 삶에 관심을 가졌는데 지난해는 노크귀순, 올해는 사이버사령부에 집중돼 아쉬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