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부가 포스코 등 한국 철강기업의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종료했다.
멕시코 경제부는 26일(현지시간) 연방관보에 이러한 내용을 실었다.
연방관보는 한국의 수출업체인 포스코와 현대하이스코 등이 제출한 제품의 공급 및 가격 제안을 수용, 조사를 종료한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경제부 무역구제본부(UPCI)는 작년 7월6일 아르헨티나 데친트(Techint) 그룹 계열이자 멕시코 3대 철강회사인 테르니움의 반덤핑 청원을 받아들여 같은 해 10월1일부터 한국 제품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