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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를 발표하는 김정은 제1비서(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1일 오전 9시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신년사를 발표하고 북남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제1비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남북 공동선언을 이행하고 북남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면 엄청난 핵재난이 발생하며, 미국도 무사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정은 제1비서의 신년사는 26분동안 했으며, 연설 중간에는 주요 내용이 발표될때마다 30여차례 박수 효과음을 내보냈다.
김 제1비서는 2013년도에도 김일성 주석 생전 마지막 해인 1994년 이후 19년 만에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