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 5명 중 1명은 주 50시간 이상 근무하며, 원하는 것보다 장시간 근로를 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근로시간 불일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만 20세 이상 임금근로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21.9%가 원하는 근로시간보다 긴 시간 근로를 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답했다고 1일 밝혔다.
실제 이들의 근로 시간은 주당 평균 53.6 시간이었고, 희망 근로 시간은 42시간으로 11시간 이상 차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