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의 전 이 망명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 언론 EWN에 따르면 르완다 해외정보부장을 맡았던 패트릭 카라게야가 1일(현지시간) 오후 요하네스버그 샌톤의 한 초특급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카라게야는 호텔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다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게야는 현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정부에서 해외정보부장을 맡았으나 지난 2006년 직위를 박탈당한 데 이어 지난 2007년 남아공으로 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