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 고속도로에 4일 오후(현지시간) 경비행기 한 대가 비상 착륙해 도로를 주행 중이던 운전자들을 놀라게 했으나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파이퍼 PA-28 경비행기는 뉴욕 브롱크스의 메이저 디건 고속도로에 비상 착륙했다.
경찰은 경비행기가 비상 착륙한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면서 고속도로에서 차량과의 충돌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 경비행기 탑승자 3명은 모두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조종사와 두명의 여성 탑승자는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으며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들의 부상이 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