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한 어머니를 만나는 케네스 배(사진=조선신보)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 석방을 위해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를 북한에 파견하는 방안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의 켄 사키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관련해 "현재 미국의 관심사는 억류 중인 케네스 배 씨의 석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사키 대변인은 "북한이 킹 특사의 방북을 다시 받아들일 경우 미국 정부는 배 씨 석방을 위해 킹 특사를 북한에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