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동영상 화면 캡처
간통 현장을 적발하기 위해 증거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남편이 부인 친구와 바람났다"는 내용과 함께 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동영상에는 경찰이 한 모텔방에 들이닥치자 침대 위 남녀가 당황해 하는 모습과 함께 동행한 또 다른 여성이 욕설을 퍼부으며 침대에 있는 나체 여성의 머리채를 잡아 흔드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특히 공개된 영상은 모자이크 처리 또는 음성 변조 등을 거치지 않고 적나라하게 공개돼 남녀의 알몸 모습이 그대로 노출됐다.
지난 9일 올라온 이 영상은 나흘 만에 조회수 14만여건을 넘겼고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