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석 기자/자료사진)
귀성객이 몰리는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12% 넘게 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는 설 당일에 48.4%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은 최근 3년간의 설 연휴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 연휴 전날 사건건수는 3229건으로 평상시 2869건에 비해 12.5% 증가했다.
설 연휴 전날 사망자는 평상시보다 감소했지만 부상자는 14% 증가했고, 설 당일에는 부상자가 48.4%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