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고병원성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주변 갈대습지 생태공원에서 방역당국이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자료사진)
AI가 서울 인근의 시화호에서도 발병하는 등 확산조짐을 보이면서,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이 30일부터 2월 9일까지 11일동안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서울대공원은 설 명절 연휴에 관람객증가로 인한 AI발병 가능성 차단을 위해, 서울대공원 내 서울동물원과 테마가든을 임시 휴장하고, 직원을 포함한 모든 협력업체 직원들의 고향방문도 금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