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빚 때문에…' 은행강도 하기위해 택시 빼앗은 30대 검거

강원

    '빚 때문에…' 은행강도 하기위해 택시 빼앗은 30대 검거

     

    강릉경찰서는 은행강도에 사용하기 위해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를 빼앗은 강릉시 성덕포남로 정모(38) 씨에 대해 택시강도와 은행강도 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억2천만원의 빚 독촉에 시달리던 정 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5시40분쯤 강릉시 입암동에서 김모(61) 씨의 택시에 타 삼척시 하장면까지 이동한 뒤 흉기로 김 씨를 위협해 트렁크에 감금하고 은행강도를 위해 택시를 빼앗은 혐의다.

    이후 정 씨는 택시를 강릉시 홍제동 모 금융기관 앞까지 몰고왔으나 직원이 많아 은행강도가 여의치 않자 예비에 그치고 그 과정에서 트렁크 문을 열고 달아나는 김 씨에게 흉기로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