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학교 고속 인터넷망 보급을 강조하면서 한국을 모범 사례로 또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이나 안 던컨 교육부 장관은 미국 교육의 질 제고나 선진화 필요성을 역설할 때 종종 한국을 예로 든다.
오바마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에덜파이 소재 버크로지 중학교를 찾아 전국 2천만명의 학생이 학교에서 고속·광역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과 연계해 300억달러 상당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커피를 마시면서 무료 와이파이를 쓰는 나라에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같은 것을 기대하지 못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