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중 직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로 2012년 말 9만700명에 달해 ‘10만 대군’으로 불린다.
최근 5년동안 직원수를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LG이노텍으로 2008년 2024명의 직원 수가 5년뒤인 2012년 말 9755명으로 382%나 급증했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 노트북,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첨단부품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LG이노텍은 LG마이크론과 LS엠트론의 도전성접착필름(ACF) 사업의 인수 합병과 파주 LED 공장, 구미 카메라 모듈 시설의 신규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면서 고용을 크게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고용률을 100%, 즉 2배 넘는 증가율을 기록한 기업은 8개나 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코오롱건설, 코오롱아이넷, 코오롱B&S 3사가 합병되면서 같은 기간 888명에서 2724명으로 206.8% 늘었다.
3위는 LG유플러스로 직원수가 2012년 6486명으로 176.2%, 4위 롯데쇼핑도 2만4976명으로 155.6% 늘었다.
또 롯데케미칼(2431명, 144.8%), 한화손해보험(2812명, 143.7%), 삼성엔지니어링(7249명, 109.6%), 동부화재해상보험(5164명, 107.5%)이 직원수를 두배이상 늘린 곳이다.
또한 현대건설, SK건설, LG디스플레이, 삼성물산, 서브원, 현대글로비스, 제일모직, SK네트웍스, 한화건설, 현대모비스, GS글로벌 등이 직원수를 40% 이상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