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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영암 방역대 내에서 AI 의심 축 신고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들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전남 영암 조류 인플루엔자, AI 방역대 내에서 AI 의심 가축이 신고됨에 따라 방역 당국이 위험지역 내 예방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전라남도는 영암군 군서면 육용 오리 농가의 AI 의심 오리에서 14일 H5형 AI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해 위험지역 3km 내 닭과 오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달 28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영암 덕진면 씨오리 농장의 경계지역인 방역대 6km 내에 있어 이동제한 조치 중이었다.

    13일 오후 갑작스럽게 100여 마리가 폐사해 농장주가 이날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에 신고했다.

    사육규모는 14동 육용 오리 2만 9천 마리이다.

    고병원성 AI(H5N8) 최종 판정 여부는 2~3일 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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