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우크라이나 유혈 사태를 비판하면서 책임자를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파리를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19일(현지시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 간 무력 충돌의 책임자를 제재하겠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20여 명의 사망자와 수백 명의 부상자를 낸 우크라이나 폭력 사태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며, 받아들일 수 없고 참을 수 없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