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인터넷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미국의 연구·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내달 월드와이드웹(www) 탄생 25주년을 맞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선호도 여론조사를 한 결과, 미국인들은 전반적으로 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대상 가운데 90%는 인터넷이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터넷이 '사회적으로도 좋은 것'이라는 응답도 76%나 됐다.
또 TV, 유선전화 등 '문명의 이기' 가운데 인터넷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았다.
'인터넷없이는 살아가기가 매우 어렵다'고 답한 사람은 46%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