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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아이러브파스타’로 여심 잡는다

IT/과학

    파티게임즈, ‘아이러브파스타’로 여심 잡는다

     

    파티게임즈가 인기 카페 경영게임 아이러브커피의 정통 후속작인 ‘아이러브파스타 for 카카오’(아이러브파스타)로 새롭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카오 게임하기’ 열풍을 이끌었던 유명 중소 개발사들의 스마트폰게임 차기작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파티게임즈는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달 초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으로 아이러브파스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이대형 대표는 “아이러브커피 출시 후 1년 8개월 동안 시장상황이 변하고 경쟁이 치열해져서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며 “게임의 소재가 파스타인 만큼 특히 20~30대 여성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이 게임은 파스타를 소재로 나만의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게임의 배경은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니스로 스마트폰에 남유럽의 풍경을 담았다.

    출시 전 시장 기대감도 좋은 편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카카오 스토리, 공식 페이스북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심을 받으며 사전 예약 6일 만에 예약자수가 15만 명을 돌파했다.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파스타를 필두로 올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통작 외에 자체 개발 여성향 게임 1종도 준비 중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업공개(IPO) 시기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IPO를 위한 환경은 모두 마련됐다. 하지만 IPO 자체가 목표는 아니기 때문에 상반기 실적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상반기 중 최종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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