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우크라이나 정정불안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불확실성 고조로 1,960선 밑으로 하락했다.
3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45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00포인트(1.11%) 하락한 1957.99를 나타냈다.
지수는 12.09(0.61%) 하락한 1,967.90으로 시작해 낙폭을 점점 키웠다.
외국인이 엿새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도 사흘째 순매도를 보였다.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친서방과 친러시아 세력 간의 정치 갈등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사태는 러시아의 군사 개입과 우크라이나 정부의 전투태세 돌입, 미국의 러시아 제재 검토로 이어지며 군사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