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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여권 소지자는 10대 이란인…망명 모색"



아시아/호주

    "도난 여권 소지자는 10대 이란인…망명 모색"

    • 2014-03-11 17:05

    이란 당국, 잠정 조사결과 공개…테러 가능성 배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당국은 11일 도난 여권을 소지한 탑승자 2명 가운데 1명이 정치적 망명을 모색하던 이란 국적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인 탑승자가 올해 19세의 청년"이라면서 테러단체 조직원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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