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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말레이항공 실종 여객기 수색 장기화되나

    • 2014-03-11 16:16

     

    최근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기체를 찾는 주변국들의 수색활동이 답보 상태를 거듭하면서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객기 실종사고가 발생한 지 11일로 나흘째 접어들고 있지만 사고기의 송신자료가 없어 추락 위치를 확인할 수 없는데다 부근 해역에 넘쳐나는 해상 폐기물 때문에 사고기 잔해조차 구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실종 여객기가 당시 회항했을 경우 정상 항로에서 수백㎞나 벗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이러한 우려에 무게를 싣고 있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최근 레이더 화면 분석자료를 기초로 사고기가 회항한 흔적이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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