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상원은 이달말 최근 발표된 국방예산 감축안에 따른 주한미군의 방위태세 영향 및 한반도 안보상황 등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연방 의회에 따르면 군사위는 오는 25일 오전 새뮤얼 라클리어 태평양군사령관과 커티스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제출한 2015회계연도 정부 예산 요구안에서 국방예산이 소폭 줄어든 것과 관련한 태평양군사령부와 주한미군의 계획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