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AI 발병원 가창오리 대거 북상…개체수 90% 감소



경제 일반

    AI 발병원 가창오리 대거 북상…개체수 90% 감소

    • 2014-03-12 11:21

    "AI기세 한풀 꺾일 듯"…국내서식 36만5천마리→2만6천마리로 급감

     

    이번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병원으로 지목돼 온 가창오리가 대거 북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10일 기준 전국 주요 7개 철새 도래지의 가창오리 개체수는 총 2만6천240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AI 발병 초기인 1월24∼26일 시행한 1차 조류 동시센서스 당시 관찰된 36만5천117 마리의 7.2%에 불과한 숫자다.

    가창오리의 최대 월동지인 충남 당진 삽교호에서 4천 마리, 충남 서천 금강호에서 2천540마리, 경기 화성 남양호에서 5천700마리, 전남 해남 고천암호에서 1만4천마리가 관찰됐다.

    이 시각 주요뉴스


    NOCUTBIZ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