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중앙은행(BOT)은 12일 장기화한 정정 불안에 따라 경제성장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했다.
BOT는 이날 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2.25%에서 2.0%로 낮췄다.
이로써 태국의 기준금리는 지난 2011년 1월 이후 3년 만에 다시 2.0%로 떨어졌다.
BOT는 회의 후 낸 성명에서 이번 금리 인하는 국내 투자를 증진하려는 것이라며 세계 경제 회복으로 대외 수출이 증가해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