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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韓시위' 재특회에 공공시설 사용허가 논란

아시아/호주

    '反韓시위' 재특회에 공공시설 사용허가 논란

    • 2014-03-14 11:13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반한(反韓)시위를 주도한 '재일(在日)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에 공공시설물 사용을 허가해 논란을 낳고 있다.

    도쿄신문은 재특회가 도쿄도(東京都) 도시마(豊島)구의 도시마공회당에서 16일 오후 집회를 열기로 하고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보도했다.

    재특회는 이와 관련해 '특정비밀보호법의 활용과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국민 집회'를 열겠다고 홈페이지에 안내했다.

    그러나 집회 후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이유로 한국과의 국교 단절을 요구하는 행진을 계획하는 등 극우적인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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