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자기 이름을 넣고 검색했다가 자신이 지명수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크리스토퍼 비아타파(27)씨에게 지난 주에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그는 웹 서핑을 하다가 구글 검색창에 자기 이름을 입력했다가 깜짝 놀랐다.
북부 캘리포니아 지명수배범 명단 웹사이트에 자기 이름과 얼굴 사진이 떴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는 주거지를 향해 총기를 발사한 혐의'로 샌리앤드로 경찰국의 지명수배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제야 그는 작년 여름에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