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등 미국내 28개 주(州)와 자치지역 법무장관들이 5대 대형 편의점·약국 체인에 더이상 담배를 판매하지 말아달라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에릭 슈나이더만 뉴욕주 법무장관 등 28개 주·지역 법무장관은 공동 서한에서 "오는 10월까지 담배를 팔지 않기로 한 편의점·약국 체인 CVS처럼 다른 대형 편의점·약국 체인도 담배를 팔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28개 주·지역은 뉴욕주를 비롯해 오하이오, 뉴햄프셔, 미시시피, 로드아일랜드, 유타 등이며,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괌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