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중에서 코코아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등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핵심 성분인 코코아 플라보놀이 과연 이러한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대대적인 임상시험이 미국에서 진행된다고 AP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임상시험에는 전국에서 남녀 1만8천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코코아 플라보놀이드가 들어 있는 캡슐 또는 가짜 성분을 넣은 캡슐 중 하나를 하루 2개씩 4년 동안 먹게 된다.